2019년 9월 24일 화요일에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하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 30분 공연이었고, 조금 일찍 가서 밥 먹고, 기념품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서 보냈어요. 기념품은 책, 그립톡, CD, 핸드폰 케이스, 에코백 등등이 있었어요. 에코백이 예뻤는데 특별히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하고 왔어요.
계명아트센터 문 딱 열고 들어가면 스쿨 오브 락 현수막(?) 세 개가 걸려 있는데, 이걸로 어떤 뮤지컬인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겠죠? 설령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사실 저는 이 영화를 보지 않은 터아 계명아트센터 문 딱 열고 들어가면 스쿨 오브 락 현수막(?) 세 개가 걸려 있는데, 이걸로 어떤 뮤지컬인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겠죠? 설령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사실 저는 영화를 보지 않고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팜플렛도 없고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처럼 내용을 잘 모르고 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팜플렛이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곧 헤드윅 한다고 헤드윅 팜플렛을 비치해 두었더라고요. 그래서 덕분에 헤드윅 팜플렛 하나 챙겨 왔습니다. 다음에 꼭 보러 가려고요. 혹시 11월에 보고 온다면, 그때도 꼭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우는 위 사진과 같았고, 나름 앞쪽에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얼굴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배우가 저 배우인지 사실 잘 모릅니다....
여기는 여기는 다들 줄 서서 사진 찍는 거 아시죠? 중간에 20분 안에 사진 찍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진은 조금 일찍 가서 찍으시거나, 뮤지컬 다 끝나고 찍으세요. 그러면 여유롭게 찍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일찍 가서 아무도 없을 때 찍었어요.
영화를 안 봐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1부 끝나고 쉬는 시간에 저 천막이 내려왔는데, 저거마저도 예쁜게, 너무 좋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고 그냥 대충 큰 틀만 알고 봤는데, 뮤지컬 보는 데 큰 문제 없었고, 오히려 새로운 내용을 접하는 거라 새롭고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좋아서 1부 끝나고 영화로 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사진은 커튼콜 때 찍은 거고, 커튼콜 때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후기
전체적인 줄거리만 대충 알고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노래도 중독성이 강해서 뮤지컬 끝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했어요. 그리고 뮤지컬 중간중간에 한국말도 하시는데, 발음이 너무 정확해서 놀랐어요. 한국어 자막도 진짜 센스 있더라고요. 자막 때문에 더 웃기더라고요. 웃음 포인트도 많고, 내용도 좋아서 어제 하루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스쿨 오브 락 뮤지컬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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