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방에 있는 가구를 바꾸거나 책상 정리를 하거나 또는 다른 무언가를 해서 새로운 기분을 내려고 합니다. 근데 사실 가구의 위치를 바꾸는 건 혼자 하기 쉽지 않잖아요. 책상 정리도 정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몸이 잘 안 움지이고. 아닌간요? 저는 그렇습니다. 게으르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폰 배경화면이나 폰트, 테마 등등을 바꿉니다. 아무래도 폰은 분신처럼 매일 같이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나의 방 같은 존재잖아요. 그리고 잘 안 바꾸다보니, 작은 거 하나만 바꿔도 새롭고 그렇더라고요. 미세한 폰트 차이, 배경화면 차이 등등이 익숙한 폰을 새롭게 느껴지게 해 줘서 저는 기분 전환을 할 때 폰에 있는 작은 무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