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타짜 원 아이드 잭 무대 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영화는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영화였고, 대구 CGV에서 봤어요. 무대 인사는 영화 끝나고 보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상영 전 말고 상영 후로 골라서 갔어요. 이 날 태풍이 와서인지 아니면 미성년자 관람 불가 영화라서 그런지 무대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처음 예매할 때는 자리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태풍 때문에 취소하신 분이 많으신 거 같아요. 무대인사는 처음 간 거였는데, 영화가 끝나고 난 후에 경호원분들이랑 직원분들이 오셔서 밖으로 못 나가게 통제하시더라고요. 안전 문제 때문이겠죠? 무대 인사 끝나고도 바로 못 나가고 기다렸다가 배우분들이랑 감독님 가시고 천천히 나갔어요. 무대 인사 얘기하기 전에 영화 얘기를 하자..